미국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을 것이다'면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선적으로 미국 노동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의 3월 구매자물가지수가(CPI)가 트립닷컴 할인코드 3월 작년 동일한 시간에 비해 6.3%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문제는 월가 전공가들이 예상했던 5.9%보다 높았고, 1980년 뒤 무려 34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보여졌다.
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그룹은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큰 부담을 깨닿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하였다.
딜로이트는 '근래에 1,500명의 미국 성인을 타겟으로 온/오프라인 인터넷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20%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응답자 가운데 46%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규모에 타격을 주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면서 '지난해 동일한 기간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1%가량 늘어난 수준'이라고 말했다.
허나 '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들이 지출 크기를 줄이고 있지 않을 것이다'면서 '팬데믹 기한 동안 억눌린 수요가 폭발해 이번년도 연말 쇼핑 매출이 전년 동기 준비 7~6%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딜로이트는 전 세계를 강타한 공급망 병목 반응이 구매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을 것입니다고 밝혀졌다.
앞서 작년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생성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상품 수요가 줄어들자, 기업들 역시 제품 공급량을 큰 폭으로 줄인 바 있다.
허나 팬데믹이 극복되는 과정에서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갑자기 많아지기 시행했는데, 기업들의 공급량이 구매자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공급망 병목 현상이 지속되고 있을 것이다.
이어서 '제공망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당국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공급난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역시 자연스레 완화될 것'이라고 해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