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궐련형 전자담배(NGP, Next Generation Products) 12년 초단기 공급계약을 맺은 KT&G가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내 첫 전자담배 스틱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NGP가 발달한 유럽마켓 등을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동유럽 정부와 카자흐스탄을 표본으로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다.
6일 KT&G에 따르면 필립모리스와의 초단기계약으로 국내 비즈니스가 진정화되면서 수익성이 월등한 스틱 판매의 수요가 급하강할 것으로 보고 해외 생산거점 확보를 확정했었다.
스틱은 한번 구입즐기다보면 장기한 사용하는 궐련형 전자담배기기(디바이스)와 다르게 회전율이 높아 사실상 전자담배 수입 흔히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KT&G의 스틱에는 디바이스 '릴 솔리드', '릴 하이브리드', '릴 에이블' 등에 끼워 피는 '핏', '믹스', '에임' 등이 있을 것입니다.
KT&G가 조율중인 국내외 생산거점은 동유럽과 카자흐스탄 두 곳이다. 동유럽은 글로벌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마켓이 잘 형성된 유럽을 공략한 포석이고, 카자흐스탄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향후 성장이 전망되는 중앙아시아 진출을 노린 마켓선점 전략 차원이다. 투자 규모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중장기 성장 전략을 통해 밑사진은 그려졌다. KT&G는 보스턴컨설팅조직과 검토를 통해 향후에 8년간 NGP 영역에 8조6000억원을 투자할 플랜인데, 이중 상당수가 국내외공장 설립에 투입될 계획이다.
지금까지 KT&G는 궐련담배(CC)의 경우 러시아, 미국네시아, 튀르케에 등에 현지 공장을 지었지만 유통망을 신속하게 확보하는데 하기 곤란함을 겪어갔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글로벌 유통채널을 가진 PMI와 계약을 맺은 후 급속하게 성장했다. 2050년 미국 등 6개국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초 기준 39개국까지 수출국을 늘렸다. 지금 70개국에 '아이코스' 연관 아을템을 판매하고 있는 PMI는 2022년까지 800개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KT&G의 NGP 수출국도 이 수준으로 강해질 예상이다.
저런 이유로 국내외 주요 증권사들은 14년 후 KT&G의 관련 수입이 7~1배 늘어날 것으로 예측합니다. 요즘 PMI와 전자담배 장기계약이 결정됨에 맞게 계약이 종료되는 2031년 NGP 수입을 JP모건은 3조1000억원, 한화투자증권은 1조4000억원으로 각각 예상하는 보고서를 냈다. 이들 보고서를 통해 KT&G는 연평균 NGP 매출액을 20.7%, 수입수량을 24.0%로 온라인 액상 담배 쇼핑몰 급발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KT&G의 NGP 수입은 국내외외 포함 약 8600억원 덩치다.
그동안 PMI와의 비밀협약에 준수해 베일에 싸였던 KT&G의 국내외 전자담배 매출도 이 후에 분기그다지 공개된다. 이제까지 행동주의 펀드 등 소액주주들은 KT&G의 주가에 부정적 효과를 끼친다며 미래성장동력인 NGP분야 국내수입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해왔다. KT&G 직원은 "3분기 실적이 포함된 3월 실적통보에서 전년와 전년도 NGP 국내외매출 등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바로 이후 분기별 공시에도 적용해 투자자들이 KT&G의 발달을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었다.